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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요뉴스

2020/12/18 중국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0. 12. 1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1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7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0/12/17 16:50]

중국 마감시황

12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백신 연내 접종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367.28(+0.0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3,354.01(-0.39%)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장 후반 3,406.16(+1.16%)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404.87(+1.13%)에서 거래를 마감.

자국 산 코로나19 백신 연내 접종 기대감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과학기술발전 연구센터 정중웨이 주임이 시노팜과 시 노백 등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최종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아 울러 중국은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현재 5종류의 백신 이 3상 임상시험이 끝나가고 있다고 발언함. 한편, 중국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16일 전 지역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용 및 유통법에 대한 화상 설명회를 열어 대규모 접종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으며, 이미 본토 내 일부 코로나19 위험 지역 을 중심으로 백신의 긴급 사용이 시작된 상황임.

한편, 낙양몰리브덴(+10.11%), 자금광업(+5.37%), 중국알루미늄(+5.57%) 등 원자재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임. 이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는 중국 경제 회복에 따른 제조업 경기 활성화로 원자재 수요가 늘어 최근 비철금속, 철강 제품 등 다양한 원자재 상품에서 강한 가격 상승 추세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금속/광업, 에너지 화석연료,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소매, 운수, 제약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공상은행(+0.60%), 중신증권(+2.13%), 중국인수보험(+2.00%), 중국국 제항공(+0.92%), 청도하이얼(+2.05%), 낙양몰리브덴(+10.11%), 보산철강(+4.0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04.87P(+37.89P/+1.13%), 상해A지수 3,568.96P(+39.68P/+1.12%), 상해B지수 239.62P(+4.02P/+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