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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1. 14.

코스피 마감시황

1/13 KOSPI 3,148.29(+0.71%) 외국인·개인 동반 순매수(+), 기관 4거래일 연속 순매 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 및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28.26(+2.31P, +0.07%)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164선을 상회한 후 상승 폭을 줄였고,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해 3,109.63(-16.32P, -0.52%)에 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3,164.37(+38.42P, +1.2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인 끝에 3,148.29(+22.34P, +0.71%)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개인 순매수 속에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3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기 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美 국채금리는 美 재무부가 실 시한 380억 달러 규모 10년물 입찰 호조 소식에 진정세를 보이자 글로벌 달러화가 약 세를 보였고,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앞둔 가운데,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이 커진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현지시간으로 14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대책 예산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2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 정부는 오 는 16일(토)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과 특별방역대책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10억, 1,690억 순매수, 기관은 3,742억 순매 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3,74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4계약, 3,954 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8원 하락한 1,095.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상승한 0.979%,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상 승한 1.71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오른 111.58 마감. 외국인이 5,755계약 순매수,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3,297계약, 1,18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29.90 마감.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5.33%), LG화학(+3.95%), NAVER(+3.29%), SK하이닉스(+3.10%), 기아차(+2.85%), LG 생활건강(+2.44%), KB금융(+2.38%), POSCO(+2.35%), 현대모비스(+2.26%), 삼성바이오 로직스(+1.47%), 삼성SDI(+1.21%)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1.23%), 삼성전자(-0.99%), 현대차(-0.77%), 엔씨소프트(-0.74%), 카카오(-0.66%) 등은 하락.

업종 별로도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7.11%), 은행(+2.19%), 화학(+2.08%), 보험(+1.90%), 금융(+1.83%), 음식료(+1.77%), 철강/금속(+1.60%), 운수창고(+1.26%), 서비스(+1.05%)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1.29%), 비금속광물(-0.45%), 건설(-0.33%), 증권(-0.2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48.29P(+22.34P/+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