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주요뉴스

2021/01/26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1. 26.

코스피 마감시황

1/25 KOSPI 3,208.99(+2.18%)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美 추가부양책 기대감(+), 삼성전자 3%대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엇갈린 기업 실적 및 美 경제지표 호조, 바이든 경기 부양책 의회 통과 회의론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44.01(+3.38P, +0.11%)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142.80(+2.17P, +0.0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지속 확대했고, 장 막판 3,212.22(+71.59P, +2.2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3,208.99(+68.36P, +2.1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3,200선을 돌 파,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거래를 마감. 기관이 사흘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도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연기금 등은 지난달 24일부터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 美 추가 경기부양책 통과 기대감이 커진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현지시간 으로 24일 샌더스 의원은 CNN에 출연한 자리에서 상원 예산위원장으로서 갖게 될 예산조정권을 행사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구제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한 것으로 알려짐.

시총 1위 삼성전자가 3% 넘게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메리츠증권은 올해 1분기 내 美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인텔 칩셋 양산이 개시될 것 이라고 밝혔고, 일부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5nm급 차량용반도체를 개발하 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삼성전자 주가에 호재로 작용.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전 종교교육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437명을 기록, 300명대 를 기록한 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음.

일본, 중국, 홍콩 등이 상승했 고,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7억, 3,620억 순매수, 개인은 5,70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이 1,32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4계약, 63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하락한 1,100.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 리는 전일 대비 1.3bp 상승한 1.006%, 10년물은 전일 대비 2.2bp 상승한 1.780%를 기 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틱 내린 111.44 마감. 외국인은 10,701계약 순매도,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6,530계약, 3,29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1틱 내린 129.37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1,801계약, 758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 2,50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8.23%), LG생활건강(+7.30%), 기아차(+6.26%), SK하이닉스(+5.06%), 셀트리온(+3.55%), SK텔레콤(+3.54%), LG(+3.27%), SK이노베이션(+3.06%), 삼성전자(+3.00%), 카카오(+2.27%) 등이 상승. 반면, 현대모비스(-0.7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SDI(-0.25%) 등은 하 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운수창고(+4.88%), 통신(+3.57%), 음식료(+2.88%), 전기/전자(+2.76%), 제조(+2.31%), 화학(+2.24%), 운수장비(+2.06%), 금융(+1.91%), 의약품(+1.76%), 의료정밀(+1.62%), 서비스(+1.62%) 등이 상승. 반면, 은행(-0.81%)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08.99P(+68.36P/+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