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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뉴욕환율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1. 29.

뉴욕환율 마감시황

1월2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美 증시 반등 속 위험자산 선호현상 회복 등에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 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도 약세. 금일 미국 3대지수 모두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개인 투기 거래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에 성공했음.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화의 절상을 우 려하는 구두 개입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제한되는 모습. 최근 클라스 크놋 ECB 집행위원은 인플레이션을 훼손하는 유로화의 추가 절상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예금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음.

Yen/Dollar : 104.246YEN (-0.546YEN), Euro/Dollar : 0.8246EURO (-0.0015EURO)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12월1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노동시장 여건이 최대 고용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FOMC의 평가와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목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아울러 월 1,200억 달러 이상의 채권 매입 정책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 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