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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2.

코스피 마감시황

2/1 KOSPI 3,056.53(+2.70%) 외국인/기관 순매수(+), 반발 매수세 유입(+), 中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게임스탑 과열 우려 및 코로나19 백신 보급 우려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976.81(+0.60P, +0.0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 전환한 지수는 2,947.24(-28.97P, -0.9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반등에 성공.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폭을 키운 지수는 오전 중 3,000선을 회복하는 모습. 이후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결국 3,056.87(+80.66P, +2.7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3,056.53(+80.32P, +2.70%)으로 장을 마감.

지난주 큰 폭의 조정 장세를 보였던 지수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 3,000선 회복.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나타낸데다 中 인민은행이 98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 등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세하면서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5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285명, 해외 유입 20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 특히, 국내 발생은 지난해 11월23일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를 기록. 이는 평일 대비 검사수 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와 기존 집단감염 확산세가 다소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 으로 분석됨.
한편, 전일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2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음.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90억, 1,326억 순매수, 개인은 7,81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03계약, 67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405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하락한 1,116.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0.994%, 10년물은 전거래 일 대비 3.5bp 상승한 1.8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하락한 111.53으로 마감. 외국인이 5,437계약 순매도, 은행은 5,37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 물은 전거래일 대비 32틱 하락한 129.25로 마감. 은행과 연기금등이 772계약, 74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1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시 총 1,2위 삼성전자(+1.22%)와 SK하이닉스(+2.04%)가 상승했고, 셀트리온(+14.51%), SK이노베이션(+12.86%), 기아차(+9.09%)가 급등. 이 외 SK(+5.79%), 현대모비스(+5.67%), 현대차(+4.15%), LG(+3.94%), LG화학(+3.60%), LG전자(+3.27%), POSCO(+3.05%), 삼 성바이오로직스(+2.52%)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상승. 의약품(+6.33%), 건설업(+5.94%), 운수장비(+5.56%), 은행(+4.20%), 기계(+4.03%)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화학(+3.93%), 의료정밀(+3.91%), 증권(+3.30%), 금융업(+3.10%), 철강금속(+2.97%), 제조업(+2.95%), 운수창고(+2.49%), 음식료업(+1.77%), 전기전자(+1.56%)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56.53(+80.32P/+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