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주요뉴스

2021/02/08 뉴욕환율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8.

뉴욕환율 마감시황

2월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美 고용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도 약세. 美 노동부는 1월 고용동 향보고서를 통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4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 상치를 하회한 수치임. 아울러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줄곧 상승세를 이어온 데 따른 피로감도 커지는 모습. 달러 인덱스는 한때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인 91.581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왔으며, 전주에 0.3% 올랐던 달러 인덱스는 이번 주에는 한 때 1.1% 올라 지난해 11월1일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음.

Yen/Dollar : 105.379YEN (-0.168YEN), Euro/Dollar : 0.8300EURO (-0.0057EURO)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12월1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노동시장 여건이 최대 고용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FOMC의 평가와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목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아울러 월 1,200억 달러 이상의 채권 매입 정책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 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