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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15.

코스피 마감시황

2/10 KOSPI 3,100.58(+0.52%) 외국인/개인 순매수(+), 시총 상위 종목 강세(+)

밤 사이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에 따른 레벨 부담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보합권내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세를 기록. 이날 코스피지수는 3,088.13(+3.46P, +0.1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낙폭을 키워 3,064.25(-20.42P, -0.66%)에서 저점을 형성. 점차 낙폭을 만회해 보합권에서 재차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 확대. 장후반 3,111.88(+27.21P, +0.8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결국 3,100.58(+15.91P, +0.52%)로 장을 마감.

설 명절 연 휴를 하루 앞두고 변동성이 심한 옵션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 등에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3,100선을 회 복하며 장을 마감.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다만, 기관이 4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특 히, 연기금등은 32거래일 연속 순매도.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거래 대금을 기록.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4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414명, 해외 유입 30명으로 엿새 만에 400명대로 올라섬. 방역당국은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으로 늘어난 것과 오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언급.

대만이 춘절 연휴로 휴장을 이어간 가운데,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528억, 1,333억 순매수, 기관은 9,20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85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4,957계약, 1,566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6원 하락한 1,107.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상승한 0.99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8bp 상승한 1.83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하락한 111.58로 마감. 금융투자가 1,748계약 순매도, 자산운용, 기타금융, 보험은 958계약, 590계약, 57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하락한 128.95로 마감. 외국인이 3,61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96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카카오(+6.18%), LG(+4.76%), LG전자(+4.04%), 현대차(+3.59%), SK이노베이션(+2.95%), NAVER(+2.23%), 엔씨소프트(+2.09%), 현대모비스(+1.84%), 기아차(+1.77%), 삼성SDI(+1.42%), SK(+1.31%), 셀트리온(+1.22%), LG생활건강(+1.21%), SK하이닉스(+0.40%), POSCO(+0.37%) 등 이 상승. LG화학(-1.34%), 삼성전자(-1.33%), SK텔레콤(-0.61%),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은 하락.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수장비(+2.33%), 서비스업(+2.16%), 비금속광물(+2.01%), 섬유의복(+1.74%), 종이목재(+1.43%), 의료정밀(+1.23%), 운수창고(+1.04%), 화학(+0.97%), 은행(+0.93%), 금융업(+0.84%), 유통업(+0.77%), 건설업(+0.54%)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1.21%), 보험(-0.82%), 전기전자(-0.54%), 음식료업(-0.47%), 증권(-0.33%), 통신업(-0.22%)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00.58(+15.91P/+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