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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25.

코스피 마감시황

2/24 KOSPI 2,994.98(-2.45%) 홍콩 증권 거래 인지세 인상(-), 외국인·기관 동반 순 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및 기술주 불안 지속 등에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70.58(+0.49P, +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상승 세를 보였고, 3,092.05(+21.96P, +0.7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 했고,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확대 했고, 장 막판 2,993.46(-76.63P, -2.5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결국 2,994.98(-75.11P, -2.45%)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1월29일 이후 약 한달 여만에 처음으로 3,000선 아래서 종가를 형성.

Fed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코스피지수는 오 전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출회 등으로 사흘 째 하락. 홍콩의 증권 거래 인지세 인상 소식과 중국의 부동산 규제 등 중화권 증시 發 악재 등이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

금일 홍콩 정부는 증권 거래 인지세를 당초 0.10%에서 0.13%로 0.03P 인상한다고 발표.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지출을 감당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美 Fed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전일 美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여 전히 美 경제의 회복세가 고르지 못하고 완수되려면 멀었다면서 Fed가 정책을 변경하 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4일 美 하원에 출석할 예정.

홍콩,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18억, 1,351억 순매도, 개인은 5,61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4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4계약, 93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상승한 1,112.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1.006%, 10년물은 전일 대비 5.5bp 하락한 1.85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틱 오른 111.59 마감. 은행이 4,611계약, 외국인이 138계약 순매수. 자산운용과 보험은 각각 1,763계약, 1,185계약 순매도. 10 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5틱 오른 128.86 마감. 은행과 금융투자가 각각 2,929계약, 1,68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0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이노베이션(-6.33%), LG전자(-4.76%), 셀트리온(-4.73%), 기아차(-4.70%), 현대모비스(-4.62%), NAVER(-4.23%), 현대차(-3.89%), SK(-3.81%), 삼성SDI(-3.24%), LG화학(-2.82%)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1.07%), 엔씨소프트(+0.32%) 등 일부 종 목은 상승.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비금속광물(-4.95%), 기계(-4.54%), 섬유/의복(-4.35%), 운수장비(-4.30%), 화학(-4.08%), 건설(-3.73%), 서비스(-3.65%), 음식료(-3.33%), 보험(-3.27%), 의약품(-2.92%), 유통(-2.80%), 철강/금속(-2.47%), 종이/목재(-2.43%)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994.98P(-75.11P/-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