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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26.

코스피 마감시황

2/25 KOSPI 3,099.69(+3.50%) 美 Fed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지속(+), 외국인·기관 대규모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지속 및 경기부양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으로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26.47(+31.49P, +1.05%)로 강세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고, 오전중 3,060선 부근에서 움직였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장 후반까지 상승폭을 키운 끝에 장 막판 3,099.80(+104.82P, +3.5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3,099.69(+104.71P, +3.50%)에서 거래를 마감.

Fed 제롬 파월 의장이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비둘기파적 발언을 이어간 가운데, 지난밤 美 증시가 상승했고, 금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3% 넘게 급등, 하루만에 3,000선을 회복. 현지시간으로 26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美 추가 부양책 처리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도 투자심리를 개선시 키는 모습.

지난밤 파월 의장은 美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물가상승률 목표치에 도달하는 데에 3년 이상 걸릴수 있다며, 장기간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했음.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3일 美 상원에서도 미국 경제가 추가 회복될 때까지 제로에 가까운 초저금리와 대규모 자산매입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 음.

현지시간으로 외신에 따르면, 美 FDA는 존슨앤드존슨(J&J)의 코 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분석 결과 "좋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며, 긴급 사용 조건에 부합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美 FDA는 J&J의 코로나19 백신이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 결과 미국에서 72%, 브라질에서 68%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분석.

한국은 행은 금일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했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3%, 2.5%로 유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 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69억, 9,741억 순매수, 개인은 1조9,375억 순매도.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87계약, 362계약 순매수, 기관은 4,292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4원 하락한 1,107.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0.995%, 10년물은 전일 대비 3.3bp 상승한 1.88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내린 111.58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8,769계약, 5,25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8,09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4틱 내린 128.42 마감. 외국인이 2,644계약 순매도, 은행은 1,94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셀트리온(+9.22%), SK하이닉스(+9.19%), SK(+4.53%), 현대차(+4.26%), 엔씨소프트(+4.07%), 삼성전자(+4.02%), 삼성바이오로직스(+3.75%), KB금융(+3.71%), LG화학(+3.49%), SK텔레콤(+3.49%), POSCO(+3.28%)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7.10%), 의약품(+5.40%), 전기/ 전자(+4.49%), 제조(+3.97%), 건설(+3.68%), 기계(+3.42%), 화학(+3.09%), 운수장비(+3.00%), 철강/금속(+2.85%), 통신(+2.72%), 비금속광물(+2.65%), 유통(+2.52%), 서비 스(+2.47%)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99.69P(+104.71P/+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