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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요뉴스

2021/03/04 미국금리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3. 4.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아울러 Fed는 2021년 1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 리를 현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파월 Fed 의장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해 “시기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르다, 통화정책 목표에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음.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 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 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 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 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미국금리 마감시황

3월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ECB 위원 국채 상승 개입 불필요 소식 등에 하락.

뉴욕채권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이 국채수익률 상승을 막기 위해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소식 및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경계감 등에 하락하는 모습. 일부 언론에 따르면, ECB 위원들이 국채수익률 상승을 막기 위해 과감한 조 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다만, ECB 위원 일부가 최근 국채수익률 상승을 경계했던 것과 달리 금일 일부 외신은 ECB 내부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해 위원들은 경제 위험을 구두 개입과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유연성으로 감당할 수 있 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음.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수준 상승에 연준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필요하다면 수익 률 곡선제어(YCC) 정책은 쓸 수 있다고 언급. 한편, 오는 4일 제롬 파월 Fed 의장의 WSJ 고용서밋 연설 예정이 진행될 예정.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6.6bp 상승한 1.479%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2bp 상승한 0.143%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