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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일본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3. 8.

일본 마감시황

3월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등에 소폭 하락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725.48엔(-0.71%)으로 하락 출발. 개장 후 낙폭을 확대한 지수 는 오전장 28,308.57엔(-2.15%)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장 낙폭을 축소해 28,85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 막판 재차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28,867.83엔(-0.2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8,864.32엔(-0.23%)에서 거래를 마감.

美 국채금리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한 실망감 속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뉴욕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점이 일본증시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4일 제 롬 파월 연준 의장은 시장에서 기대한 최근 국채수익률 급등과 관련해 경고 등의 발언을 내놓지 않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가능성이 크다며 물가 상승을 인 내하겠다고 밝힘. 이에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뉴욕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나 스닥 지수는 2% 넘는 급락세를 기록함. 이러한 영향에 일본증시도 오전장 큰 폭의 하 락세를 기록했음.

다만, 중국증시가 장중 반등세를 보이면서 일본증시의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며 경제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거시정책 급선회는 없다고 강조해 유동성 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제약,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등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유틸리티, 자동차, 에너지, 음식료 등은 상승세를 보임. 종목별로는 스미토모금속광산(-3.36%), 캐논(-1.40%), 아사히화성(-0.64%), 후지쓰(-0.55%) 등이 하락한 반면 파나소닉(+3.57%), 도쿄가스(+1.62%) 등은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864.32(-65.79엔/-0.23%)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 대로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2020년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춘 마이너스(-) 5.6%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1년도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3% 포인트 상향 조정해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 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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