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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3. 15.

코스피 마감시황

3/12 KOSPI 3,054.39(+1.35%) 美 바이든 대통령 추가 부양법안 서명(+), 美 실업지표 호조(+),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추가 부양책 바이든 대 통령 서명 및 美 실업 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30.73(+17.03P, +0.57%)에서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 중 3,061.43(+47.73P, +1.58%)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상승폭을 3,038선까지 줄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상승 3,053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3,054.39(+40.69P, +1.35%)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영향 속 외국인 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 금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

지난밤 美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코로나19 부양법안 서명 소식, 美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 호조 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 음.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1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하회했고, 코로나19 팬데 믹 이후 두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 아울러, 라가르드 ECB 총재가 최근 금리 상승 영향에 대해 주시하고 있으며, 2분기 채권 매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美 국채 가격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한 점도 증시 전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HSBC 전일 2021 글로벌 경제·외환 전망 연례 세미나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3.4%을 기록하며,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는 488명으로 500명대에 근접했음. 정부는 금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직계가족을 제 외한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대해 2주 재연장한다고 발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 등이 상승했고,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56억, 1,835억 순매수, 개인은 5,9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18계약, 636계약 순매수, 기관은 4,29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하락한 1,133.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4bp 상승한 1.223%, 10년물은 전일 대비 6.5bp 상승한 2.0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내린 111.04 마감. 이날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377계약, 2,674계약 순매도, 개인은 6,81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78틱 내린 126.39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은 각각 4,131계약, 1,566계약 순매도, 개인은 5,46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3.92%), LG전 자(+3.39%), 현대모비스(+3.23%), 삼성물산(+2.92%), SK(+2.79%), SK하이닉스(+2.19%), NAVER(+1.87%), 현대차(+1.75%), 셀트리온(+1.37%), LG생활건강(+1.35%), SK텔레콤(+0.99%), 삼성전자(+0.98%) 등이 상승. 반면, KB금융(-3.08%), POSCO(-0.6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계(+3.68%), 건설(+2.71%), 의약품(+2.42%), 비금속광물(+2.34%), 운수장비(+2.00%), 종이/목재(+1.77%), 유통(+1.72%), 서비스(+1.50%), 음식료(+1.49%), 운수창고(+1.47%) 등이 상승. 반면, 보험(-1.18%), 은행(-0.5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54.39P(+40.69P/+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