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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미국금리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3. 16.

미국금리 마감시황

3월15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상승

FOMC를 앞둔 경계 감 속 최근 급락세를 멈추고 뉴욕채권시장은 반등하는 모습. 현지시간 16~17일 FOMC가 개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이 최근 가파른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에 대한 새 로운 시각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연준이 통화정책을 선회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짐. 연준은 국채수익률 상승이 훨씬 더 좋은 성장 기대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으며, 주가와 회사채 가격에 부담을 주 기 시작할 때까지 금융 여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5bp 하락한 1.609%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0.151%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 준).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아울러 Fed는 2021년 1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 리를 현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파월 Fed 의장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해 “시기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르다, 통화정책 목표에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음.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 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 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