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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코스피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0. 12. 18.

코스피 마감시황

12/17 KOSPI 2,770.43(-0.05%)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국내 코로나19 확산(-), 개인 순매수(+), 美 부양책 기대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부양책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과 FOMC 실망감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부양 책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769.89(-1.90P, -0.07%)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2,742.25(-29.54P, -1.0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서도 꾸준히 낙폭을 줄여간 끝에 장 막판 상승 전환해 2,772.71(+0.92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결국 2,770.43(-1.36P, -0.05%)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 코 스피지수는 약보합 마감. 美 9,000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 타결 임박 소식에도 불구하고, FOMC 실망감과 美 소비지표 부진 등으로 전일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 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출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상회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출회되며 장중 한때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낙폭을 만회한 채 거래를 마감.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 사망자도 2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중환자도 급증세를 보였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방역망 통제 상실이나 의료 체계 붕괴 상황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하면서 급작스러운 3단계 격상 을 발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홍콩 등이 상승했고,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7억, 322억 순매도, 개인은 3,25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135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0계약, 4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하 락한 1,093.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0.999%, 10년물은 전일 대비 4.0bp 상승한 1.73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내 린 111.39 마감. 외국인은 13,68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1,70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1틱 내린 129.70 마감. 외국인이 5,51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와 은행은 각각 2,669계약, 1,68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현대모비스(-2.35%), LG생활건강(-2.12%), KB금융(-1.74%), 신한지주(-1.34%), POSCO(-1.29%), 카카오(-0.81%), 기아차(-0.80%), 삼성물산(-0.78%), 삼성전자(-0.68%), 셀트리온(-0.57%)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1.70%), SK이노베이션(+1.59%), LG화학(+1.34%), 삼성SDI(+0.53%), SK(+0.41%) 등은 상승. 엔씨소프트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증권(-1.33%), 건설(-1.11%), 철강/금속(-0.68%), 보험(-0.59%), 유통(-0.58%), 서비스(-0.43%), 섬유/의복(-0.36%), 금융(-0.25%), 운수장비(-0.19%)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7.96%), 기계(+1.42%), 종이/목재(+0.90%), 의료정밀(+0.80%), 운수창고(+0.20%), 의약품(+0.18%), 음식료(+0.1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70.43P(-1.36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