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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요뉴스

2020/12/22 중국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0. 12. 2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2월21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8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중국 마감시황

12월2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정부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94.40(-0.01%)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381.12(-0.4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상승전환. 이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3,423.61(+0.8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415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한 끝에 3,420.57(+0.76%)에서 거래를 마감.

이듬해 경제 정책의 큰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정하는 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지난 16~18일에 열린 가운데,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상승하는 모습. 중국 지도자들은 지난 16일~18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에도 합리적인 범위에서 경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거지경제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경제 회복을 위해 선제적 재정정책과 신중한 금융정책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 여야 지도부가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회 지도부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20일(현지시간) 약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금일 중국의 1년 만기 LPR은 3.85%, 5년 만기 LPR은 4.65%로 8개월째 동결 했음. 아울러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100억 위안, 1천억 위 안 매입 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기술장비,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2.37%), 중신증권(+0.76%), 중국인수보험(+0.46%), 중국은행(+0.31%)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20.57P(+25.67P/+0.76%), 상해A지수 3,585.40P(+26.88P/+0.76%), 상해B지수 241.39P(+2.95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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