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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뉴욕환율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9.

뉴욕환율 마감시황

2월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美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에 위험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도 약세. 지난주 美 의회가 공화당의 동의 없이도 대규모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인 예산결의안을 가결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또한,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도 의회가 1조9,000억 달러 부양책을 처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음.

Yen/Dollar : 105.199YEN (-0.180YEN), Euro/Dollar : 0.8298EURO (-0.0002EURO)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12월1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노동시장 여건이 최대 고용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FOMC의 평가와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목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아울러 월 1,200억 달러 이상의 채권 매입 정책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 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