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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중국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3. 9.

중국 마감시황

3월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 회복 우려 및 美 국채 금리 상승 우려 등에 급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24.98(+0.66%)로 상승 출발. 장초반 3,542.30(+1.1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장중 하락전환. 이후 낙폭을 확대 하다 장막판 3,421.22(-2.3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421.41(-2.30%)에서 거래를 마감.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닝지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국 경제 회복의 기반이 아직 탄탄하지 않다며, 해외 리스크도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힘.

美 국채 금리 상승 우려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에버브라이트선훙카이의 케니 웬 전략가가 美 국채에 대해 “美 국채 금리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연준은 여전히 이를 관리하 려는 의향이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서 미중 간 내정 불간섭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중국의 핵심 이익 침해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 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재생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기술장비, 자동차 업 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8.67%) 중신증권(-2.04%), 중국 건설은행(-1.61%), 중국인수보험(-1.1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21.41P(-80.57P/-2.30%), 상해A지수 3,586.29P(-84.50P/-2.30%), 상해B지수 241.17P(-3.76P/-1.5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 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9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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