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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뉴욕환율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3. 24.

뉴욕환율 마감시황

3월2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지정학적 갈등 고조 속 안전자산 선호 등에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한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강세.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캐나 다·영국·EU가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소수민족 인권유린을 이유로 중국의 고위 관리들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제재를 가했으며, 중국 측은 즉시 유럽의 국회의원, 외교관, 연구소 등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보복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등 정책 결정자들의 의회 증언 이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됐음. 파월 의장은 1조9,000억 달러에 이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높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이에 대응할 수단이 있다고 강조했음.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 등에 힘입어 "내년에는 미국이 완전 고용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힘.

Yen/Dollar : 108.600YEN (-0.210YEN), Euro/Dollar : 0.8440EURO (+0.0063EURO)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3월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융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발표. 아울러 연준은 올해 경 제성장률을 직전 예측치(4.2%)를 상회하는 6.5%로 전망했고,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 해 매달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 매입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했음.

일반 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뉴욕환율 상관업종-테마-종목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 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 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 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해운, 한국전력, POSCO,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 철강, 농심, S-Oil, SK, 대상, CJ, 삼양사, 한국제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조선주 등 주요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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