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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요뉴스

2020/12/11 중국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0. 12. 1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1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7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0/12/10 16:50]

중국 마감시황

12월1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 합지수는 3,365.73(-0.18%)으로 약보합권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3,357.75(-0.4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축소해 상승전환에 성공. 이후 오후장 3,384.89(+0.3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373.28(+0.04%)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중국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특히 전일 중국증시는 물가지표 부진, 핀테크 기업 규제 우려 등에 1% 넘는 약세를 기록함. 미국과 중국 의 갈등이 지속된 점은 중국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함. 현지시간 7일 미국이 홍콩 야당 의원 자격 박탈과 관련해 중국 고위관료 14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으며, 중국 관련 부 처는 홍콩 문제에 개입해 주권과 안전을 해치는 미국 측 관련 인사에 대해 동등한 제 재를 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 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개인/가정용품, 음식료, 소매, 제약 등이 상승한 반면 자동차, 보험, 통신서비스, 운수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보산철강(+4.05%), 초상증권(+0.71%), 페트로차이나(+0.24%) 등이 상승한 반면 중국인수보험(-2.92%), 장성자동차(-2.98%) 등은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373.28P(+1.31P/+0.04%), 상해A지수 3,535.81P(+1.37P/+0.04%), 상해B지수 238.81P(+0.31P/+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