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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중국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0. 12. 3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2월21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8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중국 마감시황

12월3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인민은행, 정책기조 유지 소식 등에 강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75.01(-0.12%)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374.42(-0.14%)에 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이후 장막판 고 점인 3,414.45(+1.0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인민은행이 현행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보도문에 따르면,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4분기 정 례 회의를 열고 "온중구진(안정 속에서 나아감) 총기조를 견지하는 가운데 안정을 가 장 앞에 두는 방향을 급속히 돌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 는 인민은행이 통화 긴축으로 돌아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中 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커진 점 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금일 시노팜 자회사인 베이징생명과학제품연구소가 성명 을 통해 "시노팜의 CNBG 베이징의 비활성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백신 접종 이후에 안전성을 보여줬으며 코로나19에 대한 보호 효과는 79.34%였다"고 밝힘. 이어 "중국 당 국에 백신의 조건부 승인을 신청했다"고 덧붙임.

언론에 따르면 전일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가운데, 지역 감염자 수는 7명이며 이를 제외한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알려짐.

한편, 일부 소셜네트워 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진핑 中 국가 주석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가운데, 관영매체 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오는 31일 오후 CCTV 등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항공, 자동차, 전자/가전, 원자재, 철강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9.39%), 광주자동차(+2.86%), 초상증권(+1.68%), 중신증권(+1.24%), 화하행복부동산(+0.87%), 중국국제항공(+0.4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14.45P(+35.42P/+1.05%), 상해A지수 3,578.98P(+37.15P/+1.05%), 상해B지수 241.07P(+1.57P/+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