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1 코스닥 마감시황

코스닥 마감시황

12/30 KOSDAQ 968.42(+1.15%) 개인 순매수(+), 반도체·2차전지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증액 여부 주시 속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 날 코스닥지수는 957.38(-0.03P, -0.00%)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955.38(-2.03P, -0.2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웠고, 971.04(+13.63P, +1.42%)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끝에 968.42(+11.01P, +1.15%)에서 거래를 마감.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가운데, 개인 순매수 속에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연말 주식시장의 훈풍이 지속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며 2020년 거래를 마감했음. 시총 1, 2, 3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2.92%), 셀트리온제약(-4.60%), 씨젠(-3.16%)이 부진했으나 반도체, 2차전지 관련주 등이 상승하면서 지 수 상승을 이끌었음.

2020년 첫거래일 672.53에서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19.55까지 저점을 낮춘 후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12월 들어 900선을 회 복한 끝에 결국 968.42에서 거래를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이 1,235억 순매수, 외 국인과 기관은 각각 629억, 35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원익IPS(+2.08%), 알테오젠(+1.41%), 카카오게임즈(+1.21%), 에이치엘비(+1.20%), 스튜디오드래곤(+1.20%), 제넥신(+1.06%), 휴젤(+0.97%), SK머티리얼즈(+0.79%)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제약(-4.60%), 펄어비스(-4.16%), 씨젠(-3.16%), 셀트리온헬스케어(-2.92%), 메드팩토(-1.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반도체(+3.34%), 건설(+2.44%), 운송장비/부품(+2.43%), 기타서비스(+2.36%), 일반전기전자(+2.31%), IT H/W(+2.23%), 기계/장비(+2.20%), 의료/정밀기기(+2.18%), 운송(+1.81%), 화학(+1.62%), 음식료/담배(+1.57%), 컴퓨터서비스(+1.31%), 오락문화(+1.27%), 제조(+1.15%) 등이 상승. 반면, 유통(-2.01%), 기타제조(-0.2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68.42P(+11.01P/+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