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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요뉴스

2021/02/04 중국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 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9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중국 마감시황

2월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장세 둔화 등에 소폭 하락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31.15(-0.07%)에서 약보합권 출발. 장초반 낙 폭을 확대하며 3,508.51(-0.7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보 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3,544.01(+0.2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낙폭을 확대한 끝에 3,571.31(-0.46%)에서 거래를 마감.

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장세가 둔화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IHS마킷은 금일 1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0 을 기록했다고 밝힘. 업황 기준선인 50을 웃돌았으나 지난해 5월 확장세를 보인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임.

아울러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중국에서 가장 빨 리 성장 중인 인터넷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송전에 돌입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 함. 언론에 따르면, 전일 바이트댄스는 베이징 지식재산권 법원에 텐센트를 상대로 한 민사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짐. 바이트댄스가 문제 삼은 것은 위챗(중국판 카카 오톡)에서 자사 플랫폼인 더우인 링크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텐센트의 정책이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美 정부가 최근 일어나 미얀마 사태 를 '군부 쿠데타'로 공식 규정한 가운데, 中 언론에 따르면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미국 정부를 비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美/中 갈등 전선이 미얀마로 옮겨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

한편,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 행이 1,0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만기 도래 규모가 1,800억 위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총 800억 위안의 유동성이 순 회수된 것임.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부동산, 항공, 전자/가전, 전력 업종 등이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중차(-4.15%), 자금광업(-2.87%), 상해육가취(-2.10%), 중국인수보험(-2.06%), 초상증권(-1.07%)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17.31P(-16.38P/-0.46%), 상해A지수 3,687.01P(-17.19P/-0.46%), 상해B지수 239.18P(-0.08P/-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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