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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뉴욕환율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1. 2. 4.

뉴욕환율 마감시황

2월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美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약세. 언론에 따르면, 美 의회를 장 악한 민주당이 공화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재정부양책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패스트트랙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전일 민주당과의 내부 회의에서 부양책을 '크게(big)'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등 1조9,000억 달러에 이르 는 재정부양책 규모를 고수했다는 소식도 알려짐.

Yen/Dollar : 105.025YEN (+0.005YEN), Euro/Dollar : 0.8311EURO (+0.0016EURO)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12월1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노동시장 여건이 최대 고용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FOMC의 평가와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목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아울러 월 1,200억 달러 이상의 채권 매입 정책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 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