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마감시황
12월14일 KOSPI200 선물지수는 기관 순매도 속 하락 마감.
지난 주말사이 뉴욕증 시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및 美 경기 부양책 협상 난항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368.45(+0.22%)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전환하며 오전장 368.95(+0.3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축소하며 오전장 재차 하락전환. 이후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지수선물은 오후장 낙폭을 키우며 장 막판 364.95(-0.7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65.30(-2.35P, -0.64%)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지수선물에 하방압력을 가했으며, 주말 사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 서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선물 하락을 주도함.
이날 기관은 1,028계약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60계약, 50계약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6.26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3,598억 순매도(차익 962억 순매도, 비차익 2,635억 순매도).
지수선물은 전거 래일 대비 2.35P(-0.64%) 하락한 365.3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36,910계약 감소한 254,394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1,539계약 증가한 222,588계약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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