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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뉴욕환율 마감시황

by 수익보자 2020. 12. 15.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11월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고용시장 상황이 위원회가 완전고용이라고 평가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물가가 2%까지 오르고,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웃도 는 궤도에 도달할 때까지 이 목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발표.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뉴욕환율 상관업종-테마-종목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 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 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 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해운, 한국전력, POSCO,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 철강, 농심, S-Oil, SK, 대상, CJ, 삼양사, 한국제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조선주 등 주요수출기업

뉴욕환율 마감시황

12월1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美 재정부양책 타결 및 美 백신 보급 기대감 등에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도 하락.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금일 뉴욕시 퀸스에 있는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음. 아울러 美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 초당파 의원들은 당초 9,080억 달러 규모로 제안된 부양책을 중소기업 지원 등 을 위한 7,4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과 1,600억 달러 규모 지방정부 지원 및 책임 보 호 조항을 묶은 또 하나의 법안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시한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음.